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리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정식명칭 Covid-19 의 백신 을 맞은 주변 사람들의 설명을 한번 정리해 보겠다.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백신은 크게 모더나(Moderna) 와 화이자(Pfizer) 이다.
모더나 백신의 기본 설명은 이렇다.
Moderna, NIAID vaccine is a COVID-19 vaccine authorized by FDA and recommended by the CDC for use in the US for a limited population.
BioNTech, Fosun Pharma, Pfizer vaccine is a COVID-19 vaccine authorized by FDA and recommended by the CDC for use in the US for a limited population.
양쪽 다 미 FDA 승인을 받았고 미국에서 백신접종을 , 아마도 러시아 다음으로, 빨리 시작을 했는데 주변 지인들과 필자의 리뷰는 다음과 같다.
모더나 극히 주관적인 리뷰
- 모더나 백신 리뷰 :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맞는데 1차 접종 시 에는 크게 항체반응이 오거나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2차를 맞은 후 필자가 아는 지인들의 대부분이 – 물론 연령에 따라 다르다 – 엄청나게 아팠다고 한다.
- 65세 이상의 연령층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경우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모더나는 젊고 건강할 수록 항체반응이 극렬하게 오는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주관적 견해 이다.
필자는 화이자 백신을 선택해서 맞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화이자 극히 주관적인 리뷰
- 40대 이하의 경우 맞은 경우라도 크게 항체반응이 오거나 통증이 크지 않다고 했다.
- 2차를 맞고 나서도 모더나 처럼 엄청나게 아픈 경우는 별로 없었다.
- 모더나나 화이자나 항체생성비율은 대체적으로 비슷했기 때문에 굳이 통증을 많이 유발하는 모더나를 앞장서서 맞을 필요는 없어 보였다.
- 뉴욕의 경우 백신을 선택해서 접종이 가능한 옵션이 있었다.
그래서 결국 백신을 맞으러 모 고등학교 대강당에 갔는데 권고사항으로는 백신을 맞은 후 최소 15분에서 30분간 가운데 배치된 의자에서 앉아있다가 집으로 돌아갈 것을 권했다.
J&J 가 만든 얀센
J&J 는 1차 2차 연속으로 맞을 필요 없이 한번의 주사로 항체생성이 가능한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 얀센을 맞은 사람이 한명 있는데 아무 탈 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 그리고 MLB 야구단에서 단체로 J&J 가 개발한 얀센을 맞았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 팀이 류현진 이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다.
나는 그들이 어떤 반응이 올지 궁금했는데 뉴스기사에 따르면 류현진의 경우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다고 했고 기타 다른 동료들은 갑자기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등 항체반응이 결렬했던 선수들도 꽤 있어 보였다.
얼마전 한국에서는 얀센 백신을 확보했다고 한다.
아스트라제네거 백신 (AstraZeneca Vaccine)
일명 AZ 백신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이 오해와 부작용 과 관련된 기사다. 영국에서 개발한 AZ 백신은 영국인들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백신접종을 하면서 충분히 알려졌고 한국의 경우에도 정부는 AZ 백신을 많이 확보했었다. 들리는 바 에 따르면 화이자 구매를 위해 협상했지만 화이자 측 의 어처구니 없는 비용 제안에 정부가 거절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이 아스트라제네거 백신은 지금 한국에서는 그래도 고령층부터 맞기 시작했는데 백신 때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위험의식을 충분히 가질만한 뉴스가 많이 퍼져있다.
백신의 혈전 문제
혈전 부작용이 크게 두드러지는 백신은 AZ 로 뉴스기사에 많이 나온다. 대부분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중론인데, 정부는 백신의 장점이 개개인의 부작용보다 훨신 사회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맞을 것을 권하고 있고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는 맞는 말 같다.
그런데 개인의 희생이 너무 당연시 되면서 AZ 를 강제로 맞게 한 후 부작용시 메뉴얼을 만들고 이를 철저히 대처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정부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의 부모님에게는 무엇을 추천하고 싶은가
솔직히 필자가 맞은 화이자 백신을 추천하고 싶다. 내가 인종적으로 부모님의 핏줄을 타고 났고, 그 백신을 맞았더니 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도 화이자 백신을 권하고 싶다. 하지만 한국에는 화이자 백신 확보가 안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무엇을 권하기도 힘들고, 막상 어떤 백신은 맞지 말고 어떤 백신을 맞으라고 주변에 권 하기도 쉽지 않다. 괜히 A 백신을 피해서 B 백신을 맞으라고 권했다가 만약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그 비난의 책임은 내가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에게도 무엇을 맞으라고 권하지 못한다.